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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포스터 공개…인간의 욕망 고스란히 ‘표출’
입력 2015-05-26 11:56 
사진=SBS
[MBN스타 김윤아 인턴기자] SBS 수목드라마 ‘가면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가면 제작진은 26일 오전 주인공들의 욕망이 표출된 포스터를 공개했다.

첫 방송을 앞두고 주인공인 변지숙과 서은하역, 1인 2역을 맡은 수애와 최민우 역의 주지훈, 그리고 민석훈 역 연정훈과 최미연 역 유인영이 함께한 포스터가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에 따르면 주인공들이 정면을 바라보는 4인 포스터의 경우 각자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인물의 욕망과 목적을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표정을 연출했다. 덧붙여 ‘가면을 쓴 채 살아가는 네 남녀의 치명적인 멜로드라마라는 카피가 이들의 얽히고설킨 관계를 간단히 설명하고 있다.

또한 2인 포스터에서는 하얀 실루엣을 배경으로 수애와 주지훈이 함께 누워있다. 물과 침대보를 의미하는 실루엣 위에서 수애가 눈을 감은 주지훈의 머리를 감싸 쥐었다. 특히 이들은 흰색 셔츠와 강렬한 빨간색 드레스로 극명한 색의 대비를 이루기도 했다.

드라마 관계자는 ‘가면에서 열연할 주인공들이 이번 포스터를 통해 욕망을 임팩트 있게 선보였다”라며 첫방송이 시작되면 이들의 격정멜로에 시청자들도 빠져들 것”이라고 자랑했다.

‘냄새를 보는 소녀 후속으로 방송되는 ‘가면은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여자와 그 여자를 지고지순하게 지켜주는 남자를 통해 진정한 인생과 사랑의 가치를 깨닫는 드라마다. 오는 27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 목요일 오수 10시에 방영된다.

김윤아 인턴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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