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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침체기? ‘매드맥스4’, 황금연휴 박스오피스 1위
입력 2015-05-26 10: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외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이하 매드맥스4)가 5월의 마지막 황금연휴 기간동안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매드맥스4는 지난 22~25일 전국 730개 상영관으로 95만4668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212만1650명.
‘매드맥스는 물과 기름을 가진 자들이 지배하는 희망 없는 22세기, 살아남기 위한 액션을 펼치는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다. 1979년 첫 선을 보인 ‘매드맥스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이다.
2위도 외화 ‘스파이가 차지했다. CIA 요원들이 핵무기 밀거래 마피아에게 신분이 노출되면서 발생하게 되는 일을 코믹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같은 기간 665개 상영관으로 81만5319명(누적관객 90만3856명)을 불러 모았다.

한국영화 ‘악의 연대기와 ‘간신은 3, 4위에 올랐다. 각각 58만3179명(누적관객 176만6411명), 51만2111명(누적관객 60만4663명)을 동원했다.
최근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외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5위를 기록,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누적관객은 1038만8881명이다.
‘홈, ‘차이나타운, ‘위아영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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