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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16살 연하 지수와 러브라인…이득 많이 봤다” (인터뷰)
입력 2015-05-26 08:53 
사진=곽혜미 기자
[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김희선이 16살 어린 지수와의 러브라인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김희선은 최근 강남구 인근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지수와의 연기호흡과 관련해 주위에서 많은 사람들이 복동이와의 연기호흡을 많이 좋아해주시더라. 개인적으로 제가 이득을 많이 봤다”며 환하게 웃었다.

MBC 드라마 ‘앵그리맘에서 김희선은 학교폭력을 당하는 딸 아란(김유정 분)을 위해 교복을 입고 고등학교로 잠입하는 엄마 강자로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지수는 아란이 다니는 명성고의 문제아이자 주먹 역할을 하는 복동 역으로 분해, 고등학교로 잠입한 강자와 어울리다가 그를 짝사랑하는 연기를 선보였다.

실제 1993년생인 지수와 1977년생인 김희선의 나이 차이는 무려 16살이다. 높은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김희선과 지수는 가슴을 설레게 하는 커플 케미를 자랑하며 안방극장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김희선은 지수가 연하이지만 선 굵은 남자다움이 있다. 그런 친구들 옆에 있으면 여배우가 일단 편하다. 나이든 아줌마가 어떤 짓을 해도 징그러워 보이지 않는 매력이 있다”며 나는 운이 좋은 것 같다. 상대역이 동안인 남배우였으면 부담이 있었을 텐데 이민호때도 그렇고 선 굵은 배우들과 자주 접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김희선은 ‘앵그리맘 이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 물색에 나설 예정이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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