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中 군사평론가 “김정은, 방중 가능성 90%”
입력 2015-05-25 16:11 
김정은 / 사진= MBN
中 군사평론가 김정은, 방중 가능성 90%”

김정은, 방중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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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군사평론가 김정은, 방중 가능성 90%”

중국의 한 군사평론가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방중 가능성을 시사했다.

25일 홍콩 봉황(鳳凰)위성TV에 따르면 중국 인민해방군 소장 출신인 쉬광위(徐光裕)는 최근 이 방송사가 주최한 좌담회에서 이것(항일전쟁 승리 70주년 기념식)의 정치적 의미는 매우 무겁다. 그 역시 이 부분을 결코 가볍게 볼 수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또 그가 만약 오지 않는다면 치러야 할 정치적 대가가 너무 크다”며 러시아의 경우 S-300(러시아의 방공미사일 시스템)을 구매하지 않으면 그만이었지만, 중국의 초청에 응하지 않는다면 문제가 복잡하고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제1위원장이 지난 9일 러시아에서 열린 제2차 세계대전 승전 70주년 기념식에 불참한 것은 S-300 구매 실패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분석이 일부 홍콩 매체를 통해 제기된 바 있다.

쉬광위는 이어 김 제1위원장이 이번 방중을 통해 중국 측 체면을 세워주고 이를 통해 6자회담이나 핵문제 등에서 중국으로부터 도움을 받으려 할 것이라며 이런 몇 가지 이유를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방중 가능성은 90%”라고 강조했다.

김정은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김정은, 중국에 과연 방문할까?” 김정은, 궁금하네” 김정은, 할 것 같은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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