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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크 오디아르 감독 ‘디판’, 칸 영화제 왕위에 올랐다 ‘황금종려상’…韓 영화는?
입력 2015-05-25 10:47 
자크 오디아르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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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크 오디아르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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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크 오디아르 감독 영화 ‘디판이 칸 영화제 왕위에 올랐다.



제68회 칸 국제영화제는 24일(이하 현지시각) 오후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황금종려상 등을 발표하는 폐막식을 갖고 전 세계 영화인의 축제를 마무리했다.

이날 황금종려상에는 자크 오디아르 감독의 ‘디판이 이름을 올렸다. ‘러스트 앤 본 ‘예언자 ‘내 심장이 건너뛴 박동 등에서 알 수 있듯, 스토리와 스타일에서 프랑스를 대표하는 거장 반열에 오른 자크 오디아르 감독이 또 다시 사회적 소수자를 다뤄 눈길을 끌었다.

‘디판은 프랑스로 도피한 두 남녀와 한 아이가 주인공이다. 정식 시민권을 받기 위해 가족 행세를 하던 세 사람이 새로운 일자리를 얻기 위해 파리 외곽으로 향한다는 내용이다. ‘예언자에서 냉혹한 감옥의 정치학과 함께 프랑스 사회 내 소수자인 이민자 계급갈등의 사회학을 밀도 있게 그려냈던 감독이 이번 영화 ‘디판을 통해 또 한 번 사회적인 문제를 영화 속에 녹여내 극찬을 이끌어냈다.

한편 올해 칸국제영화제는 지난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일 간의 여정을 펼쳤다. 공식 경쟁 부문에는 총 19편이 출품됐으며, 한국영화는 3년 연속 경쟁 부문 진출에 실패했다.

누리꾼들은 자크 오디아르 감독 대박이네” 자크 오디아르 감독 멋지다” 자크 오디아르 감독 와우” 자크 오디아르 감독 ‘디판 보고 싶다” 둥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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