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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 마라-엠마누엘 베르코, 칸영화제 여우주연상 공동수상
입력 2015-05-25 03:10 
[MBN스타 박정선 기자] 배우 루니 마라와 엠마누엘 베르코가 칸 영화제의 여우주연상을 공동수상했다.

제68회 칸 국제영화제는 24일(이하 현지시각) 오후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황금종려상 등을 발표하는 폐막식을 갖고 전 세계 영화인의 축제를 마무리했다.


이날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루니 마라는 토드 헤인즈 감독의 영화 ‘캐롤에서 케이트 블란쳇과 동성 연기를 펼치면서 극찬을 이끌어낸 바 있다.

루니 마라와 함께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엠마누엘 베르코는 마르웬 르 베스코 감독의 ‘몽 로이에서 연기를 펼쳤으며, 이번 시상식에서 개막작을 연출하기도 했다.

한편 올해 칸국제영화제는 지난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일 간의 여정을 펼쳤다. 공식 경쟁 부문에는 총 19편이 출품됐으며, 한국영화는 3년 연속 경쟁 부문 진출에 실패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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