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때 이른 더위… 곳곳에서 물놀이 풍덩
입력 2015-05-24 19:40  | 수정 2015-05-24 19:46
【 앵커멘트 】
오늘 전국적으로 30도를 넘나드는 때 이른 여름 더위가 찾아와 곳곳에서 더위를 식히려고 물놀이장이 인산인해를 벌였는데요.
이번 주 내내 이런 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휴일 표정, 우종환 기자입니다.


【 기자 】
갑작스레 여름 더위가 찾아온 휴일,

물놀이장은 피서객들로 넘쳐납니다.

물썰매를 탄 아이들이 물속으로 풍덩 들어가고,

솟아오르는 물줄기 사이를 요리조리 뛰어다니는 게 마냥 신납니다.

'시원해요!'

▶ 인터뷰 : 박가은 / 인천 남동구 구월동
- "집에 있으면 꿀꿀할텐데 친구 생일파티로 나와서 물놀이하니까 시원하고 재밌어요."

▶ 스탠딩 : 우종환 / 기자
- "땡볕이 강하게 내리쬐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혔습니다."

꽃과 나무가 우거진 냇가 그늘은 가족의 쉼터가 되고,

어린 강태공이 어떻게든 물고기를 잡아보려고 요리조리 바가지를 휘저어 보지만 마음먹은 대로 쉽지 않습니다.

▶ 인터뷰 : 윤유나 / 서울 신도림동
- "가까운 곳에 공원이 있어서 좋고, 나무그늘이 많고 아이들도 시냇물 있어서 좋아하고 시원해서 자주 찾아요."

오늘(24일) 서울 등 전국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넘나드는 등 이번 주 내내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우종환입니다. [ ugiza@mbn.co.kr ]

영상취재 : 한영광 기자
영상편집 : 윤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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