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김세영 기자] 두산의 선발 투수 장원준이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장원준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팀 간 4차전 홈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7이닝 동안 93개의 공으로 5피안타 3탈삼진 2볼넷 무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장원준은 1회 선두타자 박재상에게 먼저 볼넷을 내주며 출발했다. 조동화 역시 번트안타로 출루해 주자는 무사 1, 2루 상황이 나왔다. 그러나 이재원(병살타)과 브라운(투수 땅볼)을 차례로 잡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장원준은 2회를 공 7개로 가볍게 마무리했다. 박정권, 정상호, 김성현을 차례로 땅볼 아웃으로 처리했다. 3회도 선두 안정광을 삼진으로 잡으며 삼자범퇴 처리했다.
4회 1사 1, 2루를 위기도 박정권과 정상호를 연속 삼진으로 솎아냈다. 위기는 5회 찾아오는 듯 했다. 1사 이후 교체 투입된 박진만과 9번타자 나주환에게 연속안타를 맞았다. 코치와 포수도 마운드에 올라 장원준의 컨디션을 점검했다. 그러나 이후 1번타자 박재상과 1루주자 나주환을 잡고 무사히 이닝을 마쳤다. 6회와 7회에도 정상호 볼넷(7회)을 제외하고는 모두 뜬공과 땅볼로 돌려세웠다. 8회 투수는 이재우로 교체됐다. 8회 두산은 7-0으로 앞서고 있다. 장원준은 시즌 4승과 함께 대 SK전 5연승을 목전에 뒀다.
[ksyreport@maekyung.com]
장원준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팀 간 4차전 홈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7이닝 동안 93개의 공으로 5피안타 3탈삼진 2볼넷 무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장원준은 1회 선두타자 박재상에게 먼저 볼넷을 내주며 출발했다. 조동화 역시 번트안타로 출루해 주자는 무사 1, 2루 상황이 나왔다. 그러나 이재원(병살타)과 브라운(투수 땅볼)을 차례로 잡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장원준은 2회를 공 7개로 가볍게 마무리했다. 박정권, 정상호, 김성현을 차례로 땅볼 아웃으로 처리했다. 3회도 선두 안정광을 삼진으로 잡으며 삼자범퇴 처리했다.
4회 1사 1, 2루를 위기도 박정권과 정상호를 연속 삼진으로 솎아냈다. 위기는 5회 찾아오는 듯 했다. 1사 이후 교체 투입된 박진만과 9번타자 나주환에게 연속안타를 맞았다. 코치와 포수도 마운드에 올라 장원준의 컨디션을 점검했다. 그러나 이후 1번타자 박재상과 1루주자 나주환을 잡고 무사히 이닝을 마쳤다. 6회와 7회에도 정상호 볼넷(7회)을 제외하고는 모두 뜬공과 땅볼로 돌려세웠다. 8회 투수는 이재우로 교체됐다. 8회 두산은 7-0으로 앞서고 있다. 장원준은 시즌 4승과 함께 대 SK전 5연승을 목전에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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