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주식시장 보합권 등락
입력 2007-07-16 10:12  | 수정 2007-07-16 10:12
오늘 주식시장 장초반 부터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면서 갈필을 잡지 못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난주말 미증시가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우리 주식시장 오른 오름세로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감이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이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고 기관을 바탕으로한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0.44포인트 소폭 오른 1963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국민은행과 기업은행, 전북은행등이 내림세를 보이면서 은행업종이 약세권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전기전자와 금융, 종이목재등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 삼천리등이 크게 오르면서 전기전자업종의 강세를 이끌고 있고, 통신과 운수창고, 의료정밀등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난주말 6퍼센트 이상 올랐던 삼성전자가 오늘은 만 7천원 하락한 67만원에 거래되고 있고, 하이닉스와 삼성중공업, 신세계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한국전력과 SK텔레콤, 현대차, KT등이 2~3퍼센트 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가증권시장과는 반대로 개인과 외국인이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지만 기관의 매도세 영향으로 지수가 힘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2포인트 내린 823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유진기업이 제2기 로또사업자로 선전된
데 힘입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고, 자연과 환경, 동국내화등이 오르면서 비금속업종이 6퍼센트이상 강한 상승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타제조와 일반 전기전자, 종이목재와 금융등의 업종이 오르고 있지만 출판매체복제와 정보기기, 컴퓨터서비스, 운송과 반도체등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권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키움증권이 5퍼센트 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LG텔레콤과 CJ홈쇼핑, 다음, 평산등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NHN과 하나로텔레콤, 아시아나항공, 서울만도체, 태웅등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MLSI는 장외 기업 인수 소식에 힘입어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디에스피이엔티는 경영권 매각 소식 발표후 급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