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TS 환자 발생, 혈소판과 백혈구 줄어드는 증상…'예방법보니?'
지난 2년간 32명의 사망자를 발생시켰던 야생진드기 바이러스가 또 출현했습니다.
국내에서 올해 첫 환자가 발생했는데, 충남에 거주하는 70대 여성이 야생 진드기에 물려 위독한 상태입니다.
충남지역의 73살 여성이 올해 첫 '야생 진드기'에 의한 감염병 환자로 확인됐습니다.
평소 밭농사를 해온 이 여성은 의식이 혼미할 정도로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FTS로 알려진 '중증열성혈소판감소 증후군'은 주로 야생진드기인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증상인데,
1~2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구토와 함께 혈소판과 백혈구가 줄어드는 증상을 보입니다.
우리나라에선 2013·2014년 91명의 환자가 발생해 32명이 숨져 치사율이 35%에 달할 정도로 위험한 바이러스.
치사율이 워낙 높아 한때 '살인진드기'라는 다소 과장된 표현이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첫 환자도 밭농사 도중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됐을 가능성에 매우 높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야외활동시 돗자리를 사용하고, 풀밭에 눕지 않는 등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야외활동을 할 때는 긴 팔과 긴 바지를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게 좋습니다.
지난 2년간 32명의 사망자를 발생시켰던 야생진드기 바이러스가 또 출현했습니다.
국내에서 올해 첫 환자가 발생했는데, 충남에 거주하는 70대 여성이 야생 진드기에 물려 위독한 상태입니다.
충남지역의 73살 여성이 올해 첫 '야생 진드기'에 의한 감염병 환자로 확인됐습니다.
평소 밭농사를 해온 이 여성은 의식이 혼미할 정도로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FTS로 알려진 '중증열성혈소판감소 증후군'은 주로 야생진드기인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증상인데,
1~2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구토와 함께 혈소판과 백혈구가 줄어드는 증상을 보입니다.
우리나라에선 2013·2014년 91명의 환자가 발생해 32명이 숨져 치사율이 35%에 달할 정도로 위험한 바이러스.
치사율이 워낙 높아 한때 '살인진드기'라는 다소 과장된 표현이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첫 환자도 밭농사 도중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됐을 가능성에 매우 높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야외활동시 돗자리를 사용하고, 풀밭에 눕지 않는 등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야외활동을 할 때는 긴 팔과 긴 바지를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