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교통상황, 오전 10시반 경부고속도로·영동 고속도로 정체

고속도로교통상황, 오전 10시반 경부고속도로·영동 고속도로 정체

석가탄신일 연휴를 맞아 전국 고속도로가 붐빌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23일 강원 고속도로에 75만 9000대, 24일엔 76만 5000대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23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전국 대체로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으나 부산방향 경부고속도로, 강릉방향 영동고속도로가 정체를 보이고 있습니다.

석가탄신일 당일인 24일은 강릉에서 서울까지 최대 5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60만 7000대로 감소할 전망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문막휴게소에서 만종분기점까지의 5㎞ 구간에 승용차 전용 임시 갓길차로제를 운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영동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 5개 구간에서도 정체 상황에 따라 갓길차로제를 실시합니다.

한편 도로공사는 최적 출발시간대와 실시간 교통정보 등을 스마트폰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과 트위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