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정철, 4년 전과 어떤 점이 달라졌나
입력 2015-05-22 19:42  | 수정 2015-05-22 20:10
【 앵커멘트 】
런던에서 포착된 김정철은 4년 전 싱가포르를 방문했을 때의 모습과는 사뭇 달랐습니다.
오지예 기자가 4년 전과 지금을 비교해봤습니다.


【 기자 】
밝은색 티셔츠에 짙은 가죽 점퍼.

파마를 한 듯한 머리.

영국 런던에서 열린 에릭 클랩턴 공연장에서 포착된 김정철의 모습입니다.

4년 전 싱가포르에서 찍힌 사진과 비교해 볼 때 몸무게가 준 것으로 추정됩니다.

볼살이 빠지고 턱선이 생기며 전체적으로 인상이 날카로워졌습니다.


외모에 관심이 많은 건 4년 전에도 마찬가지.

언뜻 수수해 보이지만 에릭 클랩턴 반팔 티셔츠를 입었고 왼쪽 귀에는 피어싱을, 양손에는 반지까지 꼈습니다.

폐쇄적이고 권위적인 동생 김정은과 달리 자유롭고 서방 문화에 열려있는 김정철의 이번 행보가 북한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오지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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