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유승준 출입국관리소와 접촉, 병무청 "유승준 국내 입국 가능성 0%" 논란 일축
입력 2015-05-22 17:17 
유승준 인터뷰/사진=MBN
유승준 출입국관리소와 접촉, 병무청 "유승준 국내 입국 가능성 0%" 논란 일축

가수 유승준이 출입국관리소와 접촉 했다는 논란이 일자 이에 병무청이 강한 반응을 보여 화제입니다.

병무청은 22일 오후 타 매체와의 통화에서 "유승준 쪽에서 말 한 것은 일체 논할 가치가 없는 이야기"라며 출입국관리소 접촉 논란을 일축 했습니다.

앞서 한 매체는 같은날 유승준 측의 말을 인용해 "유승준이 법무부 산하 출입국 관리소에 연락을 취했다. 정식으로 인터뷰(면접)를 요청을 하라는 말에 26일쯤 공문을 작성해 전송할 예정이다. 인터뷰가 진행된다면 가능한 화상으로 인터뷰로 나누고 싶지만 서면 인터뷰가 될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병무청은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다. 유승준은 스티브유로 외국인이다. 법률적으로 절대 불가능하다. 본인이 국내 복귀 시도 의사를 밝힐 뿐이다. 출입국 관리소에서 입국 심사를 해서 통과를 시킬 수 없는 사람이다. 유승준이 국내로 입국할 가능성은 0%다"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유승준은 지난 1997년 한국에서 데뷔한 후 당대 톱가수로 활동했습니다. 당시 그는 "꼭 입대해 대한민국 남자로 의무를 다하겠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혔지만 2002년 입대를 3개월 여 앞두고 약혼녀 오모씨의 미국 영주권 취득을 위해 미국으로 떠나 시민권을 취득하면서 뭇매를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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