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만수르 회사, 엄청난 규모의 만수르 자택 살펴보니? '입이 쩍!'
입력 2015-05-22 08:02  | 수정 2015-05-22 09:45
만수르 회사/사진=빈 사리스 알 막툼 SNS 캡처
만수르 회사, 엄청난 규모의 만수르 자택보니? '입이 쩍!'

만수르의 집이 다시금 누리꾼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만수르는 맨체스터시티의 구단주를 맡은 어마어마한 재산을 소유한 중동 부자로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국의 왕자입니다.

또한 국제 석유투자회사 회장, 아랍에미리트 현 부총리, 아랍에미리트 경마 시행체 회장, 영국 2위 은행 바클레이 최대주주, 벤츠 제조사 다임러 최대주주, 포르쉐·폭스바겐 주주 등의 다양한 타이틀을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만수르의 둘째 부인 셰이카 마날 빈트 모하마드 빈 사리스 알 막툼이 과거 자신의 SNS를 통해 집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에는 한눈에 보기에도 호텔같이 고급스러운 가구들이 배치돼있는 방과, 각종 기구들이 즐비한 헬스장 모습이 담겨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만수르 둘째 부인은 두바이 국왕 겸 아랍에미리트(UAE) 총리인 세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의 딸이기도 합니다.

한편 아랍에미리트(UAE) 부호인 셰이크 만수르 빈 자이드 알 나흐얀의 회사가 한국 정부를 상대로 '투자자-국가 간 소송'(ISD)을 제기했습니다.

한국은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가 제기한 소송에 이어 두 번째 ISD에 휘말리게 됐습니다.

21일 세계은행 산하 중재기구인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 홈페이지에 따르면 '하노칼 인터내셔널 B.V.'와 'IPIC 인터내셔널 B.V.'는 한국 정부를 상대로 중재를 신청했습니다.

하노칼은 아부다비 국영석유투자회사인 IPIC의 네덜란드 자회사입니다.

IPIC는 석유, 에너지 관련 투자를 위해 세운 회사로 UAE의 왕족인 만수르가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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