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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도' 지진희 "홍콩 누아르의 부활을 느끼게 하는 영화" 만족감 드러내
입력 2015-05-21 20:04 
적도 지진희/사진=스타투데이
'적도' 지진희 "홍콩 누아르의 부활을 느끼게 하는 영화" 만족감 드러내

영화 '적도' 지진희가 남다른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진희는 21일 오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적도'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개봉이 될까 의문이 있었지만, 개봉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있었다"며 "감독님도 한국 개봉을 기대했고, 오고 싶어 했으나 일정 때문에 참석하지 못했다"고 알렸습니다.

또 그는 "몇 년 전 부산영화제 개막작인 '콜드워'를 봤는데 홍콩 누아르의 부활처럼 느껴졌다"며 "그래서 그 감독님이라면 무조건 출연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번에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또 "드라마 때문에 많은 분이 알고 계셔서 캐스팅을 하지 않았을까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적도'는 도난 당한 한국의 핵폭발 장치를 되찾기 위한 한국, 중국, 홍콩의 위험한 동맹을 그린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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