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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 7개월만에 선발 출전, '기아 해결사 될까?'
입력 2015-05-21 20:02 
기아타이거즈/사진=기아타이거즈
김병현 7개월만에 선발 출전, '기아 해결사 될까?'

기아 타이거즈 김병현의 선발 출전이 야구팬들의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김병현은 2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기아 타이거즈의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김병현의 선발등판은 지난해 10월 13일 광주 넥센과의 경기 이후 약 7개월만입니다.

당시 김병현은 7이닝을 던졌지만 승패는 없었습니다.


지난 시즌 김병현의 성적은 3승 6패 평균자책점 7.10을 기록했습니다.

스프링캠프 막판 맹장수술로 개막 엔트리에서 제외된 김병현은 퓨처스리그에서 몸을 만들며 시즌을 준비했습니다.

한편 이날 김병현에게 모아지는 기아 타이거즈의 기대는 각별했습니다.

기아타이거즈는 현재 양현종과 조쉬 스틴슨 이외에 믿을만한 선발투수가 없는 상황.

김병현이 이날 어떤 활약을 보이는지에 따라 기아 타이거즈의 최대 고민인 '선발투수' 난제가 해결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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