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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신, 갑자사화의 비극 적나라하게 그려지는 모습으로 시작…팽팽한 긴장감
입력 2015-05-21 19:46 
간신/사진=영화 스틸컷
간신, 갑자사화의 비극 적나라하게 그려지는 모습으로 시작…팽팽한 긴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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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신, 갑자사화의 비극 적나라하게 그려지는 모습으로 시작…팽팽한 긴장감

영화 ‘간신이 파격적인 영상을 스크린에 담아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조선 최악의 폭군 연산군이 저지른 수많은 폭정 중에서 궁에 피바람을 불러일으킨 무오사화와와 갑자사화는 간신들의 계략에 빠진 연산군이 왕권을 강화한다는 명목 아래 신하들을 무참히 살해하고 유배시킨 사건이다.

유자광의 계략으로 김일손을 능지처참하고, 김종직을 부관참시한 무오사화와 폐비 윤씨의 죽음에 연루된 자들을 척결한 갑자사화 등 백성들까지 벌벌 떨게 한 그의 폭정은 '간신'에도 잘 드러나 있다.

‘간신은 갑자사화의 비극이 적나라하게 그려지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희대의 간신 임사홍(천호진 분)·임숭재(주지훈 분) 부자의 계략으로 어머니의 죽음의 실체를 알게 된 연산군(김강우 분)은 아버지의 후궁들을 무자비하게 제거하고, 어머니의 폐위를 주도한 자들에게 피의 복수를 감행하게 된다.

한편 앞서 공개된 스틸 컷에는 최악의 간신 임숭재와 연산군 사이에 흐르는 팽팽한 긴장감과 1만 여명의 궁녀의 고혹하면서 화려한 미색이 담겨졌다는 평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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