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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임수향, 압구정 백야 섭외 거절…이유는?
입력 2015-05-21 19:42 
임수향/사진=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라디오스타' 임수향, 압구정 백야 섭외 거절…이유는?

배우 임수향이 '압구정 백야'의 섭외요청을 받았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상큼 새콤 시큼 인간 비타민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임수향, 가수 강수지, 방송인 김새롬, AOA 초아가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임수향은 과거 SBS 주말극 '신기생뎐'의 오디션 현장에서의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실제 2000:1의 경쟁률을 뚫고 여주인공으로 발탁되었던 임수향은 "오디션장에서 대기만 8시간을 했다"며 치열했던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이에 MC 김구라는 "이번에 종영한 '압구정백야'에서도 섭외가 들어왔다고 전해졌는데 왜 안했냐"라고 물었고, 김국진은 덩달아 "죽을까 봐 그랬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임수향은 "중국에서 영화 촬영을 하느라 할 수가 없었다"라고 설명했고, 이를 들은 김구라는 "사실 임성한 작가 작품을 두 번 하기는 힘들지 않아서가 아니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임수향은 "아무래도 그렇다"라고 솔직하게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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