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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감남’ 양진성·윤학, 한밤 데이트 포착…사각러브라인 본격화
입력 2015-05-21 17:56 
[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윤학과 양진성의 한밤중 데이트가 포착됐다.

21일 MBC드라마넷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이하 ‘유감남)의 제작진은 사각로맨스의 갈등을 예고하는 촬영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현장 스틸컷에는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윤학과 양진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슈트 차림의 윤학과 편안한 옷차림의 양진성이 어두운 밤 벤치에 나란히 앉아 마주보며 대화를 나누고 있는 것이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함께 식당을 찾은 두 사람이 서로 바라보며 식사 중이다. 즐거운 듯 두 사람 얼굴에서는 다정한 미소가 떠나지 않는다.


지난 16일 방송에서 지나(양진성 분)의 집을 방문하는 희철(윤학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동안 지나는 희철에게, 자신은 부잣집 딸이며 옥탑방이 아닌 대저택에 살고 있다고 거짓말을 해온 상황. 자신의 진짜 모습을 희철에게 들켰다는 생각에 지나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 장면을 끝으로 12회가 마무리된 만큼, 양진성과 윤학의 이후 이야기가 궁금증을 높였던 상황이었다.

이 가운데 사진 속 양진성과 윤학의 얼굴 가득 화기애애한 미소가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극중 지나는 태운(노민우 분)과 희철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희철은 혜미(한혜린 분)의 마음을 뒤로 한 채 지나에게 다가서고 있다. 이런 가운데 희철과 지나의 한밤중 데이트가 포착된 만큼 ‘유감남의 사각관계의 향방에 귀추가 주목됐다.

한편 ‘유감남은 지나치게 순수해서 유감스러운 남자와 너무 순수하지 못해 유별스러운 여자의 좌충우돌 유감극복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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