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부부의 날’ 김조광수 감독 “처음 만난 순간 잊지 않고 살겠습니다”
입력 2015-05-21 17:53  | 수정 2015-05-22 18:08

부부의 날을 맞아 김조광수 감독이 배우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21일 김조광수 감독은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부부의 날이라네요. 김승환씨 나의 배우자가 되어주어서, 대한민국에서 동성부부로 살 수 있게 해주어서 고마워요. 처음 만난 그 순간을 잊지 않고 살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해 고마움을 전했다.
김조광수 감독은 19살 연하의 김승환과 지난해 9월 공개 결혼식을 올렸고 같은 해 12월 11일 서대문구청에 혼인신고서를 제출했다. 김 감독은 구청은 혼인신고서를 받아들이지 않아 현재 소송 진행 중이다.
부부의 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부부의 날, 김조광수 감독이 고마움 전했구나” 부부의 날, 오늘 부부의 날이구나” 부부의 날, 구청은 혼인신고서 거부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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