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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도’ 지진희 “장학우 등과 친해진 비결, 별로 얘기 안 해서” 폭소
입력 2015-05-21 16:3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지진희가 중화권 배우 장학우 등과 친해진 비결에 대해 전했다.
21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적도(감독 써니 럭, 렁록만)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지진희는 이날 예전에 ‘포햅스 러브라는 작품을 장학우씨와 함께 했다. 동네 형, 친형 같은 느낌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실 제가 중국어를 썩 잘하지 못한다. 사람들이 ‘소통의 문제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별로 얘기 안해서 소통의 문제 없다”며 그냥 긍정의 말로, 추임새만 넣어주면 즐겁게 이야기할 수 있게 된다”고 웃었다.

이어 저만 보면 중국 배우들이 ‘쩐더(중국어로 정말로라는 뜻)라고 얘기해주는 경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영화 ‘적도는 도난 당한 한국의 핵폭발 장치를 되찾기 위한 한·중·일 3국의 위험한 동맹을 그린 영화다. 지진희, 최시원, 장학우, 장가휘 등이 출연했다. 지진희와 최시원은 한국 요원으로 나온다. 28일 개봉 예정.
jeigun@mk.co.kr/사진 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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