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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도’ 최시원 “수염 기른 이유…감독이 좋아해서”
입력 2015-05-21 16:29  | 수정 2015-05-21 16:36
사진=천정환 기자
[MBN스타 김성현 기자] 영화 ‘적도 최시원이 극 중 수염을 기르게 된 계기를 밝혔다.

최시원은 21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된 영화 ‘적도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수염을 기르게 된 것은 감독의 주문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날 최시원은 극 중 덥수룩한 수염을 기른 이유를 묻자 남성이 보는 기준과 여성이 보는 기준이 다른 것 같다. 나는 면도를 하고 싶었는데 감독들이 깎지 말라고 하더라”고 답했다.

이어 원래 초반에는 수염을 기르는 설정이 없었다. 근데 우연히 감독들과 미팅을 할 때 여건이 안돼서 면도를 못하고 갔는데 감독들이 정말 좋아하더라. 그래서 영화 속에 기르고 나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적도는 도난 당한 한국의 핵폭발 장치를 되찾기 위한 한·중·일 3국의 위험한 동맹을 그린 영화다. 배우 지진희, 최시원, 윤진이, 이태란, 김해숙과 중화권 배우 장학우, 장가휘, 여문락, 왕학기, 장첸 등 양국의 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5월28일 개봉 예정이다.

김성현 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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