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홍준표·이완구 불구속기소…시기는 추후 결정
입력 2015-05-21 16:07 
성완종 리스트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 특별수사팀이 홍준표 경남지사와 이완구 전 국무총리에 대해 불구속기소하겠다는 방침을 확정했습니다.
특별수사팀 관계자는 오늘(21일) 김진태 검찰총장의 결재를 받아 두 사람에 대한 사법처리 방침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두 사람의 기소 시점은 공판일정과 향후 수사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후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법조계 일각에서는 리스트 속 남은 인물 6명에 대한 의혹 규명을 대체로 마무리한 뒤 중간수사결과 발표와 함께 홍 지사와 이 전 총리를 기소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정인 / jji0106@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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