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지지 시민단체 "고승덕 위증 고발하겠다"

조희연 교육감을 지지하는 시민단체가 고승덕 변호사를 법정 위증 혐의로 고발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오늘(21일) 오전 조희연 공동대책위원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고 변호사가 지난 1심 재판과정에서 법정 위증을 해 배심원과 재판부의 판단을 흐렸다고 주장했습니다.
공대위는 고발과 함께, 대국민 선전전을 벌여 2심 재판에서는 1심과 다른 결과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조희연 교육감은 교육감 선거 당시 고승덕 후보의 미국 영주권 보유 의혹을 제기했다 기소돼 지난달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병주 / freibj@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