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박용성 전 이사장 성차별 발언 논란…여성단체 항의 집회
입력 2015-05-21 15:50 
박용성 전 중앙대학교 이사장이 신입생 모집 과정에서 성차별적 발언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시민단체가 항의 집회를 열었습니다.
한국성폭력상담소 등 여성단체는 오늘(21일) 오후, 중앙대 서울캠퍼스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학교 측의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앞서 한 매체는 박 전 이사장이 201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경영경제계열 지식경영학부 면접 당시 "분 바르는 여학생 말고, 졸업 뒤 학교에 기부금 낼 남학생들을 뽑으라"는 지시를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병주 / freibj@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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