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반려동물 관리도 스마트하게” SK텔레콤, ‘T펫’ 출시
입력 2015-05-21 15:21 

SK텔레콤이 ‘T키즈, ‘T아웃도어, ‘T청춘에 이어 또 하나의 세부 고객군대상 맞춤형 상품 ‘T펫을 선보인다.
SK텔레콤은 반려동물의 실시간 위치와 활동량을 체크하고 사료비용도 절약할 수 있는 맞춤형 상품 ‘T펫(T pet)을 2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T펫은 GPS와 활동량 측정 센서를 탑재한 기기, 전용 요금제, 특화 서비스로 구성된다. 고객은 T펫을 통해 반려동물 위치확인, 반려동물 활동량·휴식량 분석, 산책 도우미, 반려동물에게 음성메시지 발송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이 중소기업 ‘셀리지온과 함께 개발한 T펫 전용기기는 500원짜리 동전보다 약간 큰 크기로 현재 출시된 통신 모듈 탑재 기기 중 가장 작다. 반려동물의 목줄에 쉽게 부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으며, 기기를 통해 위치정보 및 활동량 등 다양한 정보가 고객의 스마트폰으로 전송된다.

사료비용도 절약할 수 있다. 올해 말까지 T펫에 가입하는 고객은 11번가 포인트 1만점 구매 시 포인트 1만점을 추가로 받아 사료 등 반려동물 물품 구입에 활용할 수 있다. 포인트는 T펫에 가입한 다음달부터 매월 1회씩 최대 10개월간 제공돼, 고객은 최대 10만원 상당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T펫 전용 요금제는 월 5000원이며 SK텔레콤 스마트폰 보유 고객이 동일 명의로 가입하는 경우에 이용할 수 있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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