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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녀석들’ 제작진 뭉친 ‘신분을 숨겨라’, 화끈한 도심액션 예고
입력 2015-05-21 14:59 
사진제공=CJ E&M
[MBN스타 유지혜 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가 주연 4인방 포스터를 공개하며 그 베일을 벗었다.

tvN 새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는 경찰청 본청 내 극비 특수 수사팀 ‘수사 5과의 범죄 소탕 이야기를 그린 도심액션 스릴러다. 제작진은 최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수사 5과의 주역인 김범(차건우 역), 박성웅(장무원 역), 윤소이(장민주 역), 이원종(최태평 역)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빛과 그림자가 극명하게 대비를 이룬 가운데 ‘언더커버로 작전을 수행해야 하는 주인공들의 상황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어 더욱 강렬한 인상을 준다. 어둠 속에서는 경찰 정복 차림의 원래 신분을 드러내지만, 빛 속에서는 일상 속 평범한 사람들과 별다를 바 없는 모습을 담아냈다.



극중 ‘용산의 광견 차건우 역을 맡은 김범은 범죄조직을 소탕하기 위해 물불 안 가리고 덤비는 캐릭터답게 무자비한 눈빛과 거칠어 보이는 주먹으로 관심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눈 옆에 난 상처와 짧게 자른 머리, 수염이 어우러져 거친 남자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수사 5과의 수장인 장무원 역을 맡은 박성웅은 굳게 다문 입술과 사람을 꿰뚫어 보는 듯한 눈빛,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미간 주름으로 ‘리더의 무게감을 디테일하게 살려 눈길을 모은다.

드라마에서 ‘멀티플레이어 장민주 역을 맡은 윤소이는 위장에 능하고 남자들도 단번에 제압하는 뛰어난 무술 실력을 갖춘 인물답게 밝은 미소 아래로 경찰 정복 차림의 손에 총을 들고 있어 언더커버 생활의 긴장감을 제대로 살리고 있다.

‘팀의 정보통 최태평 역을 맡은 이원종은 사람 좋은 웃음을 짓고 있지만 정복 차림으로 경찰봉을 쥐고 있는 양 손에서 심상치 않은 파워가 느껴져 잠입 경찰의 내공을 느끼게 한다.


한편 제작진은 오늘 공개한 캐릭터 포스터와 연관된 무빙포스터를 다음 주에 새롭게 공개할 예정이다. 드라마 사상 최초로 고퀄리티 무빙포스터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tvN ‘신분을 숨겨라는 OCN ‘나쁜녀석들 제작진이 다시 뭉친 올 하반기 기대작이다. 현재 방영 중인 ‘식샤를 합시다2 후속으로 오는 6월16일 화요일 밤 11시 첫 방송한다. tvN 월화 드라마 사상 최초로 1, 2화를 연속 방송하는 파격 편성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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