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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검사 복면 쓴 이유 보니…“법으로 안되면 주먹으로” 독특 설정 ‘눈길’
입력 2015-05-21 14: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복면검사 복면이 화제다.
20일 첫 방송된 KBS 새 수목드라마 ‘복면검사 1회에서 복면검사가 복면을 쓰는 이유가 공개돼 화제다.
이날 하대철(주상욱 분)은 유민희(김선아 분)가 검거한 폭행사건 범인이 권력자 지인의 처남이란 이유로 불구속 입건을 결정했다.
유민희는 분노했지만 하대철은 증거가 없다”며 유유히 빠져나갔다.

사건은 종료되는 듯 했지만 혼자 남은 하대철은 범인의 죄목을 조목조목 읊은 뒤 신원이 확실하고 거주지가 일정한 자는 구속수사를 할 수 없다”고 말하며 복면을 썼다.
하대철은 범인의 집을 찾아가 다짜고짜 주먹을 휘둘렀다. 복면을 쓴 하대철은 나한테 왜 이러냐”고 묻는 범인에게 열 받으니까”라며 구타를 퍼부었다.
이어 하대철은 법이 못 잡으면 내가 잡는다. 주먹으로”라고 덧붙여 복면을 쓴 검사의 통쾌한 활약을 예고했다.
한편 ‘복면검사는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검사가 됐지만 검사라는 신분으로도 해결할 수 없는 일을 주먹으로 해결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복면검사, 검사 이미지 세탁 드라마인가요”, 복면검사, 너무 판타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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