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후아유’ 김소현 “배우들과 친해지니 감정 잘 생긴다”
입력 2015-05-21 14:45 
사진=DB
[안성(경기)=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김소현이 ‘후아유의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김소현은 21일 오후 경기도 안성에서 진행된 KBS2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이하 ‘후아유) 기자간담회에서 사실 처음에는 로맨스가 생길 거라고 생각 안했는데 삼각관계가 시작되니까 계속 우는 연기가 많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16부작을 할 때 힘든 게 감정선을 유지하고 끌고 올라가야 된다. 그런데 그걸 연결하지 못하는 부분들이 있어서 초반에는 감독님께 의지를 많이 하고 그랬다”고 그간 겪은 고충을 털어놨다.

김소현은 이제는 많이 친해지고 하다보니까 호흡이 잘 맞아지게 됐다. 마음이 가니까 호흡도 잘 맞고 감정이 자연스럽게 잘 생기는 것 같다. 촬영할 때도 노력할 필요 없이 흐름을 잘 타게 되는 것 같다. 너무 재밌게 찍어서 그런 것 같다. 앞으로 풀어나가야 할 과제가 많은데 좀 더 집중해서 끝까지 잘 해결해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덧붙였다.

김소현은 극 중 이은비와 고은별 역을 맡았다.

‘학교의 여섯 번째 시리즈인 ‘후아유는 2015년, 동 시대를 살고 있는 열여덟 살의 학생들이 겪는 리얼하고 다양한 감성을 섬세하게 담아낼 청춘 학원물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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