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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학교 박보영, 충격 고백 "차태현 특기는 여배우들 주량 늘리기"
입력 2015-05-21 14:41 
경성학교 박보영/사진=KBS2 해피투게더3
경성학교 박보영, 충격 고백 "차태현 특기는 여배우들 주량 늘리기"

'경성학교'에 출연예정인 배우 박보영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입니다.

지난 2011년 8월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배우 차태현과 박보영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박보영은 "회식 때 술을 잘 못 마시니까 차태현이 '영화 끝날 때까지 주량을 늘려주겠다'고 했다"며 "차태현의 특기는 지금까지 영화를 함께 찍어온 여배우들의 주량 늘리기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어 "내가 원래 맥주만 마시고 소주는 한 잔도 못하는데 차태현은 여자들이 좋아하는 목 넘김이 좋은 소주와 맥주의 황금비율을 알고 있다"며 "원래 잘 못 마시는데 그 술은 잘 마셨다. 폭탄주를 마시는 이유를 알게 됐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박보영은 다음 달 18일 개봉하는 영화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에서 외부와 단절된 기숙학교의 전학생으로 학교가 감추고 있는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치는 주란 역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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