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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외국인 관광객 유치 순위 20위, 수입은 18위…4년전 목표 달성
입력 2015-05-21 14:0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작년 우리나라가 유치한 외국인 관광객 숫자가 세계에서 20번째로 많은 것으로 드러나 화제다.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천420만명으로 전년에 비해 16.6% 증가하면서 전체 국가 중 20위를 차지했다. 이는 2013년보다 2계단 상승한 수치다.
한편 전 세계 1위는 프랑스(8천370만명)로 나타났다. 이어 미국, 스페인, 중국, 이탈리아, 터키, 독일 등의 순서로 집계됐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는 중국(4위)이 가장 높은 순위였다 이어 홍콩(11위), 말레이시아(12위), 태국(14위), 마카오(19위), 한국(20위), 일본(22위), 싱가포르(25위)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또 지난 해 우리나라의 관광수입은 181억 달러로 전년보다 24.4% 늘어나면서 3계단 오른 18위를 차지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국가 관광경쟁력 순위를 지난 2008년 31위에서 오는 2015년 20위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문체부는 4년 만에 외국인 관광객 유치 순위와 유치 관광객 수까지 목표를 달성해 눈길을 끌었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 순위 소식에 네티즌들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 순위, 많이 오는데 왜 안오는 척 언플하지" "외국인 관광객 유치 순위, 많이 오는데 왜 안온다고 징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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