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효신, 지드래곤과 이렇게 친했어? '둘다 훈훈하네'
입력 2015-05-21 13:34 
박효신,지드래곤/사진=지드래곤 인스타그램
박효신, 지드래곤과 이렇게 친했어? '둘다 훈훈하네'


가수 박효신이 강제집행면탈 혐의로 검찰에 벌금 500만원을 구형받은 가운데 과거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지드래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쇼 끝나고서"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지드래곤이 박효신과 훈훈한 패션 센스를 뽐내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 모두 블랙 톤의 사진 배경과 조화를 이룬 강렬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며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이 사진은 지드래곤과 박효신이 각자 일정으로 찾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5 F/W 콜렉션'에서 서로 만나게 돼 친분 사진을 찍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21일 오전 11시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박효신의 강제집행면탈(강제집행을 면할 목적으로 재산을 은닉, 손괴, 허위양도 또는 허위의 채무를 부담해 채권자를 해하는 대한민국 형법상의 죄) 혐의 관련 2차 공판이 진행됐습니다.

이날 판사는 "박효신이 공소 사실을 인정했고 은닉 의도가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며 검찰에 구형을 요청했고, 검찰은 박효신에게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습니다.

박효신은 "공인이 된 신분으로서 신중하게 행동했어야 했다. 많은 분들에게 걱정을 끼쳐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누군가에게 피해를 끼치려고 한 의도가 없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잘 살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