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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보소’ 종영 D-Day, 박유천♥신세경 해피엔딩 이룰까?
입력 2015-05-21 13:23 
사진=SBS
[MBN스타 이다원 기자]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이하 ‘냄보소)가 드디어 종영을 맞는다. 동명 웹툰을 기반으로 했지만 원작과 다른 캐릭터를 등장시키고 극 전개도 달리 했던 터라 결말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터. 모두가 원하는 대로 ‘냄보소는 박유천과 신세경의 해피엔딩이라는 선물을 선사할까. 아니면 남궁민의 역습이 성공하며 새드엔딩을 맞게 될까.

21일 오후 방송될 ‘냄보소는 오초림(신세경 분)이 권재희(남궁민 분)에게 납치된 이후 얘기들이 다뤄진다. 최무각(박유천 분)과 결혼식 도중 감쪽같이 사라진 오초림이 권재희와 악연을 끊어내고 해피엔딩을 이뤄낼지 관심이 쏠린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결과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내놓으며 설전을 펼쳤다. 일각에서는 이희명 작가와 박유천의 전작 ‘옥탑방 왕세자를 거론하며 이각(박유천 분)이 300년 세월을 딛고 박하(한지민 분)와 사랑을 이어나간 것처럼 ‘냄보소 역시 최무각과 오초림이 행복한 결말을 맞지 않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반면 예상치 못한 결말로 시청자에게 반전을 선사하리란 주장도 나왔다. 누리꾼 일부는 연쇄살인마 권재희가 살아난 건 분명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희명 작가 전작 ‘야왕에서도 주인공인 주다해(수애 분)가 죽은 것처럼 새드엔딩이 기다릴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여러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제작진은 끝까지 드라마를 지켜볼 것을 당부했다. 한 제작관계자는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 아직 남아있는 얘기들이 있다”며 마지막까지 지켜봐달라”고 귀띔했다.

‘냄보소 마지막 결말은 이날 오후 10시에 만나볼 수 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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