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해투’ 지드래곤 “박명수와 엮이는 것 좋지 않아”
입력 2015-05-21 12:0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지드래곤과 박명수가 티격태격 ‘톰과 제리 케미를 뽐낸다.
21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빅뱅특집으로 꾸며져 100분동안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날 지드래곤과 박명수는 마치 만화 속 ‘톰과 제리처럼 시종일관 밀당을 해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박명수는 소문난 ‘GD앓이답게 지드래곤이 등장하자마자 기습 포옹을 감행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지드래곤은 박명수가 지드래곤을 패러디해 화제를 모았던 CF를 언급하며 사실 엮이는 게 좋지는 않다. 피하려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 폭탄을 터뜨렸다. 이에 박명수는 패러디하면 안되냐? 패러디는 법적으로 허용된다. 내 디제이명인 지팍(G-park)도 지드래곤(G-Dragon) 따라한 거다”며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다고.
하지만 박명수는 얼마 못 가 사실 YG에서 내용증명이 올까 봐 조마조마해 잠도 못 잔다”고 고백해 좌중을 폭소케했다.
한편 두 사람은 끈적한 불장난 댄스도 선보이는 등 찰떡호흡을 자랑했다는 후문. 이에 두 사람이 선보일 케미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11시 15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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