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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학교’ 박소담, 엄지원·박보영에게 배운점? “순간 몰입력과 카리스마”
입력 2015-05-21 11:41 
사진= 곽혜미 기자
[MBN스타 김성현 기자] 영화 ‘경성학교 박소담이 선배들과 함께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박소담은 21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된 영화 ‘경성학교 제작보고회에서 엄지원, 박보영과 함께 연기하면서 많은 것들을 배웠다”고 말했다.

이날 박소담은 선배들과 함께 연기하며 배운 것들이 있느냐”는 MC 박경림의 질문에 정말 많은 것들을 배웠다”며 엄지원 선배에게는 카리스마를 배웠다. 연기를 할 때 엄지원선배의 카리스마는 정말 대단했다. 하지만 컷 소리가 나면 언제그랬냐는 듯 애교도 많고 여성스럽게 바뀌시더라”라고 답했다.



이어 박보영선배에게는 순간 몰입력을 배웠다. 박보영 선배의 연기를 옆에서 보고있으면 순간 극에 몰입하는 몰입력이 대단했다. 나는 아직 그런 연기를 해본 적이 없어 정말 놀라웠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소담은 선배들과 연기하면서 어려운 점이 없었냐는 질문에는 나는 집에서 맏이다. 선배들을 대하고 하는 것이 크게 어렵지 않았다. 워낙 유쾌하고 애교가 많은 분들이라 나는 처음인 것이 많아 떨려서 적응도 못하고 그랬는데 든든하게 옆에 있어주는 선배들의 모습에 의지가 됐다”고 설명했다.

‘경성학교는 1938년 경성의 기숙학교에서 사라지는 소녀들을 한 소녀가 목격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영화다. 오는 6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성현 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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