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칸영화제, 배우 권소현을 포미닛 멤버로 오기…‘웃지 못할 해프닝’
입력 2015-05-21 11:20  | 수정 2015-05-21 11:22
사진=포미닛 멤버 권소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배우 권소현이 포미닛 권소현으로 잘못 소개되는 해프닝을 겪었다. 칸영화제 주최측의 실수 때문.
제68회 칸국제영화제 주최 측은 19일(이하 현지시간) ‘주목할 만한 시선에 공식 초청된 영화 ‘마돈나(감독 신수원, 제작 준필름, 배급 리틀빅 픽쳐스)의 보도자료를 세계 각국 기자들에게 배포했다. 그러면서 이 영화에 출연한 신인배우 권소현을 포미닛 멤버 권소현으로 잘못 표기하는 실수를 했다. 사진 뿐만 아니라 소개도 ‘Singer로 적어놓았다. 때문에 이 보도자료를 받은 전 세계 언론은 배우 권소현을 가수 권소현으로 착각하게 됐다.
심지어 ‘마돈나'는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되면서 영사사고까지 겪어 웃지못할 해프닝을 두 번이나 겪게 됐다.
한편 영화 ‘마돈나는 마돈나라는 별명을 가진 미나(권소현)가 병원에 실려 오고, 아버지의 재산을 물려받기 위해 억지로 장기기증을 시도하려는 상우(김영민)과 이를 놓고 고민하는 간호보조사 해림(서영희), 의사(변요한)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