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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복 셰프 “처가 결혼반대로 10년간 동거…장인, 내 성공 못보셨다"
입력 2015-05-21 09: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중화요리의 대가 이연복 셰프가 결혼 전 처가의 심한 반대 때문에 동거부터 하게 된 사연을 고백했다.
오늘(21일) 방송되는 SBS '백년손님‘에 출연한 이연복 셰프는 요리사라는 직업 때문에 장인장모의 결혼허락을 받지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이 셰프는 과거에는 요리사라는 직업의 이미지가 지금처럼 좋지 않았다. 직업을 숨기기 위해 음식 냄새를 가리려고 샤워를 하고 몸에 파스까지 붙이기도 했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결국 아내와 동거부터 시작했다”면서 10년 동안의 동거 후 결국 처가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지만, 요리사로서 잘되는 모습을 보지 못하시고 장인어른이 돌아가셨다. 잘 됐을 때는 이미 너무 늦었더라라고 아쉬움 마음을 보였다.
한편, 중화요리의 대가 이연복 셰프가 그동안 후포리의 대게요리를 주의 깊게 봐왔다며 ‘백년손님 출연 기념으로 직접 만든 ‘대게탕수육을 선보였다. 이를 맛본 스튜디오 출연자들은 ‘튀김자체가 다르다, ‘맛이 어마어마하다라는 시식 평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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