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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GD패러디…YG서 내용증명이 올까봐 잠도 못 자”
입력 2015-05-21 09:2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지드래곤과 박명수가 티격태격 ‘톰과 제리 케미를 폭발시킨다.
오늘(21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는 ′빅뱅 특집으로 꾸며져 100분 동안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드래곤(G-DRAGON), 태양, 탑(T.O.P), 대성, 승리, 완전체 빅뱅이 출연해 데뷔 10년차 아이돌의 최강 예능감을 과시할 예정.
특히 이날 지드래곤과 박명수는 마치 만화 속 ‘톰과 제리처럼 시종일관 밀당을 해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박명수는 소문난 ‘GD앓이답게 지드래곤이 등장하자마자 기습 포옹을 감행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지드래곤은 박명수가 지드래곤을 패러디해 화제를 모았던 CF를 언급하며 사실 엮이는 게 좋지는 않다. 피하려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 폭탄을 터뜨렸다.

이에 박명수는 패러디하면 안되냐? 패러디는 법적으로 허용된다. 내 디제이명인 지팍(G-park)도 지드래곤(G-Dragon) 따라한 거다. 안되냐?”며 적반하장으로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얼마 못 가 박명수는 사실 YG에서 내용증명이 올까 봐 조마조마해 잠도 못 잔다”고 고백해 좌중을 폭소케했다.
이날 지드래곤과 박명수는 ‘투닥거림으로 웃음을 유발한 데 이어, 끈적한 불장난 댄스도 선보이는 등 찰떡호흡을 자랑했다는 후문.
지드래곤과 박명수의 티격태격 ‘톰과 제리 케미에 네티즌들은 지팍 완전 웃김. 지드래곤 따라한 거 였다니”, 박명수랑 지드래곤 잘 어울림. 같이 앨범 냈으면 좋겠다”, 지드래곤-박명수 케미 폭발한다니, 완전 기대됨! 빅뱅특집 꿀잼 예약이구나” 등 뜨거운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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