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선주협회, 세계해사대학에 발전기금 5만 달러 전달
입력 2015-05-21 06:49 
한국선주협회는 스웨덴 말뫼에 있는 세계해사대학에 발전기금 5만 달러를 전달했습니다.
한국선주협회가 전달한 발전기금은 학생식당의 인테리어와 식기류를 구매하는 데 사용됐습니다.
세계해사대학은 국제해사기구 산하 대학으로 1983년에 문을 열어, 주로 전 세계 국가의 해양분야 공무원과 해양관련 단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석사학위 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약 3천 명의 졸업생이 전 세계 해양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세계해사대학을 졸업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인사로는 이번 국제해사기구 사무총장에 출사표를 던진 임기택 부산항만공사 사장과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 김영무 사무총장 등이 있습니다.
한국선주협회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국해운을 홍보하고 국제해사업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개발도상국의 해사분야 선진화에도 관심을 기울인다는 계획입니다.

[ 최인제 / copu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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