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조영제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 이르면 다음주 초 검찰 소환
입력 2015-05-21 00:34 
경남기업 워크아웃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조영제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의 경남기업 특혜 압박 정황을 포착하고 다음주 초 조 전 부원장을 소환 조사할 계획입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경남기업 채권은행 관련자 등으로부터 2013년초 조 전 부원장이 농협은행 신충식 행장을 불러 경남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을 압박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김진수 전 금감원 부원장보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게 인사청탁을 한 정황도 포착하고 김 전 부원장이 구속되면 이부분에 대한 수사도 할 방침입니다.

[ 선한빛 / sunhanbit7@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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