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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강수지 “김국진, 50살 다돼가는 나에게 너무 존대해”
입력 2015-05-21 00:15 
사진=라스 캡처
[MBN스타 최윤나 인턴기자] 가수 강수지가 개그맨 김국진에게 섭섭한 마음을 표현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 강수지가 25년 인연을 가지고 있는 김국진의 문자 말투에 섭섭함을 토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강수지는 김국진에 할 말이 있다. 날 아직까지 중학생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고 운을 뗀 뒤 항상 문자 어미에 ‘하렴이라고 쓴다. 난 지금 50이 다 돼가고 있는데 말이다”라며 자신에게 딱딱하게 구는 김국진에게 말을 꺼냈다.

그러자 김구라는 김국진은 평소 문자 말투가 그렇다. 나에게도 마찬가지다”라고 해명하려고 했다. 하지만 강수지는 누구한테나 다 그렇다는거냐”고 해명을 오히려 더 섭섭하게 받아드렸다.

최윤나 인턴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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