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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현대오일뱅크 세무조사
입력 2007-07-13 16:07  | 수정 2007-07-13 16:07
국세청이 현대오일뱅크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대전지방국세청 조사요원들은 오늘 오전에 현대오일뱅크 충남 서산 본사와 서울사무소에 불시에 찾아와 조사를 벌였습니다.
세무조사에 대해 일부에서는 정유사들이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주장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지만, 굳이 4위 업체를 조사하겠냐는 반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이밖에 외국계 최대주주가 보유지분 70% 중 절반을 매각하려는 것과 관련해 '먹튀논란'에 대비한 조사라는 의견도 힘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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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의 MBN 뉴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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