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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틴’ 정연, ‘광기’ 무대…지원 누르고 메이저 잔류
입력 2015-05-20 00:01 
사진=식스틴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기자] ‘식스틴에서 정연이 광기 어린 무대를 보이며 지원을 상대로 승리를 차지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Mnet ‘식스틴 3회에서는 상대를 지목해 1대 1 대결을 벌이는 대결 미션이 그려졌다.

이날 마이너 팀인 지원은 정연을 대결 상대로 지목했다. 그를 이기기 쉬울 것 같다는 생각에서 지목했지만, 리허설 무대를 보며 지금이라도 바꿀까”라는 말을 하며 긴장했다.



두 사람의 무대를 본 심사위원들은 정연을 향해 노래를 잘 못 할 것 같은 이미지라서 기대를 안 했는데 노래가 파워풀하더라”고 말하며 놀라워했다.

특히 정연은 광기 어린 표정으로 노래를 부르며 시선을 사로잡았고 상대인 지원 또한 이를 의식하며 정말 미친 것처럼 해서 너무나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심사위원들은 지원을 향해 노래를 잘 하는 친구인 것 같다. 조금 더 특색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심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은 건지 자신감을 많이 잃었다”고 설명했다.

정연은 만장일치로 메이저에 잔류했다. 박진영은 지원에게 지금 본인들의 영상이 인터넷에 올라올 거고 이러쿵 저러쿵 말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이를 신경쓰면 안 된다. 자신감을 회복해라. 관건은 자신감”이라고 조언을 남겼다.

한편, ‘식스틴은 JYP의 신인 걸그룹 후보생 7명과 이들의 자리를 쟁취하려는 연습생 9명의 대결을 통해 데뷔 멤버를 결정하는 프로그램이다. ‘식스틴을 통해 론칭하는 그룹은 미쓰에이(Miss A) 이후 JYP에서 5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이 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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