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백수오 파동을 불러온 바이오업체 내츄럴엔도텍이 13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19일 내츄럴엔도텍은 전날에 비해 가격제한폭(14.98%)까지 오른 9900원에 마감했다. 전날 종가(8610원)보다 4.3% 오른 채 출발한 주가는 장중 내내 전날 종가를 웃돈 후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난달 22일 가짜 백수오 의혹이 불거진 후 하루(4월 28일)를 제외하고 첫 반등이다. 주가 반등세는 9만원을 웃돌던 주가가 1만원을 밑돌면서 급락하자 단기차익을 노린 매수세가 유입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12일까지는 장 시작과 함께 하한가로 주가가 급락했으나 이후 13일부터는 장중 주가가 시가를 웃돌았다. 이날도 거래량이 1545만여 주에 달하며 코스닥시장에서 두 번째로 많았다.
[강봉진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9일 내츄럴엔도텍은 전날에 비해 가격제한폭(14.98%)까지 오른 9900원에 마감했다. 전날 종가(8610원)보다 4.3% 오른 채 출발한 주가는 장중 내내 전날 종가를 웃돈 후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난달 22일 가짜 백수오 의혹이 불거진 후 하루(4월 28일)를 제외하고 첫 반등이다. 주가 반등세는 9만원을 웃돌던 주가가 1만원을 밑돌면서 급락하자 단기차익을 노린 매수세가 유입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12일까지는 장 시작과 함께 하한가로 주가가 급락했으나 이후 13일부터는 장중 주가가 시가를 웃돌았다. 이날도 거래량이 1545만여 주에 달하며 코스닥시장에서 두 번째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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