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신평택 천연가스 발전소…포스코건설, 6500억 수주
입력 2015-05-19 17:09 
포스코건설이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에 약 20만가구가 동시에 전력을 사용할 수 있는 950㎿급 신평택천연가스발전소를 건설한다.
19일 포스코건설은 한국서부발전, GS에너지, KB자산운용이 합작 설립한 신평택발전주식회사와 신평택천연가스발전 건설공사에 대한 설계·구매·시공(EPC)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주 규모만 6500억원에 달한다.
2012년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포함된 신평택천연가스발전소는 청정에너지인 액화천연가스를 사용하는 친환경 발전시설이다. 완공되면 평택·화성을 비롯한 수도권에 안정적인 전기 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연내 착공해 2019년 11월 준공 예정이다.
[신수현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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