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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오늘 밤 10 30분 심경 고백…인터넷 방송 특성 살려 쌍방향 소통 가능
입력 2015-05-19 16:4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유)이 예고대로 오늘 밤 심경 고백을 한다.
19일 오후 10시 30분(한국 시각)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TV를 통해 자신의 심경을 밝히는 인터뷰를 홍콩 현지에서 진행한다.
오늘 방송에서는 ‘아프리카 TV의 특성을 살려 시청자가 직접 유승준에게 질문을 건네는 시간도 있다. 일방향성 ‘전달이 아닌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승준은 방송을 위해 18일 오후 중국에서 홍콩으로 이동했다.

유승준은 1997년 ‘가위로 데뷔해 ‘나나나 ‘열정 등 히트곡을 쏟아내며 가수와 예능인으로 2002년까지 사랑받았다. 하지만 2002년 초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면서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했다. 이전까지 병역을 이행 하겠다는 약속을 언론을 통해 여러 차례 밝혔지만, 이중적인 태도로 병역 의무와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했다.
이에 대한민국 정부는 병역기피 목적에 의한 국적 포기로 판단해 그를 입국 금지 대상자로 지정했다.
그날 이후 2003년 6월 장인상을 당해 장례식 참석을 위해 임시로 입국을 허가받아 대한민국에 입국한 적은 있으나, 한국땅을 밟지 못하고 있다. 입국 금지는 지금까지도 완전히 풀리지 않은 상태다.
한편 유승준은 2004년 9월 미국에서 결혼했고 성룡의 조력으로 현재 중국에서 배우 겸 가수로 활동 중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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