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유승준? 이번 방송 주최는…” ‘대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민준 인턴기자]
아프리카TV측이 가수 유승준의 인터넷 방송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아프리카TV 측은 이번 방송을 아프리카에서 주최한다는 말은 사실무근”이라며 이어 주최는 유승준과 이번 방송을 기획한 신현원 프로덕션이다. 우린 인터넷 방송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제공하는 소셜 미디어 업체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어이번 방송을 통한 별도의 광고 집행도 없었다”면서따로 이익을 추구하거나 협정을 맺는 계약도 진행하지 않았다. 다른 BJ 방송과 마찬가지로 흔한 인터넷 방송처럼 보면 된다”고 덧붙였다.
또 영상물에 대한 저작권에 대해서는신현원 프로덕션에서 보유하게 된다”며이번 방송을 기획하며 저작물로 가치를 양산한 것 역시 주최 측이기 때문에 저작권은 신현원 프로덕션에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아프리카 TV 측은 방송에 시청하기 위한 접속자가 얼마나 될지 예상되지 않고 있다. 적게는 수천 명 많게는 수만 명이 예상돼 서버가 불안정화될 수 있어 내부적으로도 이점을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2년 병역기피 논란으로 입국 금지 당한 유승준은 19일 저녁 10시 30분에 아프리카 티비를 통해 13년만에 심경 고백할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승준 아프리카티비에서 방송하는 구나” 유승준 갑자기 왜 저러는거지?” 유승준 입국 안되니까 아프리카TV로 하나보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