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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연정훈 “악역 연기 위해 아이라인도 그렸다”
입력 2015-05-19 15:24 
사진=MBN스타 정일구 기자
[MBN스타 최윤나 인턴기자] 배우 연정훈이 이번 악역 캐릭터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연정훈은 1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진행된 새 수목드라마 ‘가면 제작발표회에서 극중 악역 캐릭터를 맡으면서 어떤 준비를 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날 연정훈은 비주얼적으로는 다르게 표현하고 싶어서 메이크업에 아이라인을 추가했다. 아주 조금 그렸다”며 조명감독도 캐릭터마다 다른 조명을 써 준다. 그렇게 신경을 써 주기 때문에 더 힘이 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악역캐릭터에 대해서는 내가 맡은 민석훈 역은 악역이라고 하기보단 그냥 악마다. 기존에 했던 악한 연기들이 아무것도 아닌 정도”라며 인간의 약점을 가지고 조롱하듯이 자신의 놀이에 끼어들게 만드는 인물”이라고 표현했다.

한편, ‘가면은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재벌가의 며느리가 된 주인공, 아무 조건 없이 사랑하는 여자를 지켜주는 남주인공, 그리고 여주인공의 실체를 밝히려는 자와 숨기려는 자, 그리고 이미 알고 있는 자 등 네 남녀가 저택이라는 한 공간에 생활하면서 벌어지는 경쟁과 암투, 음모, 복수, 미스터리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27일 첫 방송.

최윤나 인턴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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