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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퍼, 2주 연속 ‘이주의 선수상’ 수상
입력 2015-05-19 10:43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브라이스 하퍼(23·워싱턴 내셔널스)가 2주 연속 '이주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9일(이하 한국시간) 하퍼가 2주 연속으로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하퍼는 지난주 타율 5할2푼2리에 3홈런 9볼넷을 기록했다. 출루율 6할5푼6리, 장타율 1.087을 기록했다. OPS는 무려 1.743이다.
하퍼의 올 시즌 성적은 39경기에서 타율 3할3푼8리, 14홈런 37타점 36득점 36볼넷, 출루율 4할7푼6리, 장타율 7할2푼9리, OPS 1.206를 기록 중이다. 타율-출루율-장타율에서 내셔널리그 1위를 달리고 있고, 타점은 공동 1위, 홈런과 안타는 2위다. 득점-루타수-볼넷은 메이저리그 전체 1위다. 하퍼는 5월 셋째 주에도 타율 0.455, 6홈런 13타점을 몰아치며 맹활약하며 '이주의 선수'에 뽑혔다.
한편 아메리칸리그에서는 시애틀 매리너스의 내야수 브래드 밀러(26)가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밀러는 지난주 6경기에서 21타수 9안타, 타율 4할2푼9리에 2루타 3개, 4홈런 5타점 6득점, 장타율 1.143을 기록했다. 장타율은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1위였고, 홈런과 루타수(24루타)에서 아메리칸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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