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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인규, 코코엔터 소송 제기에 “정산도 안 해주고 소송”…심경 고백
입력 2015-05-19 10:13 
사진=MBN스타 DB, 홍인규 SNS
[MBN스타 황은희 기자] 개그맨 홍인규가 계약 파기로 소송 제기를 한 코코엔터테인먼트에 대해 현재 심경을 드러냈다.

지난 18일 홍인규는 페이스북에 제 속마음입니다”라고 제목과 함께 소주잔을 든 사진을 올렸다.

이어 정산서도 잘 안 주고 열심히 일한 돈도 제대로 주기로 한 날짜에 안 나오고, 고소하신 분은 매니저들 다 내보내고..그리고 제가 잘못했데요”라고 답답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그는 연락 한 번 안 주시고 5개월 만에 언론 기사로 소송하시네요. 사람들은 기사만 보고 말하니까 속상해서 소주 못 마시는데 마셔보려고요...좋은 밤 되세요”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코코엔터테인먼트는 홍인규와 김민경에게 지난해 특별한 계약해지 사유가 없음에도 전속계약 파기를 일방적으로 선언하고 이탈했다며 지난 15일 손배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한편,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유명연예인 40명이 소속된 개그맨 최대 소속사였지만, 지난해 11월 말 김우종 대표이사가 회사 돈 1억 원을 인출해 해외로 도주하며 업무상 횡령 혐의로 형사 고소, 폐업 등 법정 갈등을 겪고 있다.

황은희 기자 fokejh@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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